불륜남녀 `몰래 촬영`뒤 돈 뜯어내
전남 여수경찰서는 17일 불륜 남녀의 모텔 출입장면을 비디오로 찍은 뒤 이를 미끼로 돈을 뜯어낸 혐의(공갈)로 이모(38)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월1일 오전 2시께 여수시 화정동 모 모텔 주차장에서 김모(42)씨가 내연녀와 모텔로 들어가는 장면을 촬영한 뒤 김씨에게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250만원을 뜯어내는 등 여수, 순천, 광양 일대 모텔에서 같은 방법으로 10명으로부터 2천25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한때 심부름센터를 운영했으며 속칭 대포통장과 대포전화를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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