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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과 유혹/연예소식

제시카 알바 “난 원나잇 스탠드가 좋다”

제시카 알바 “난 원나잇 스탠드가 좋다”

 


제시카 알바가 원나잇 스탠드가 좋다는 돌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알바는 잡지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에서 "남자가 다음날 아침 전에 사라져 주기만 한다면 원나잇 스탠드도 좋다"고 밝혔다. 평소 싱그러운 미소로 청순미를 뽐내는 알바의 이 같은 발언은 의외다.

알바는 또 "섹스를 즐기는 여자가 헤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여자가 섹스만 원한다고 해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알바는 자신이 처녀였고 첫 남자와 결혼하길 원했던 때에도 원나잇 스탠딩에 대해 어떤 가치판단도 내리지 않았다고 술회했다.
 
많은 미국 누리꾼은 이번 발언을 놓고 알바와 오래된 남자친구 캐시 워렌 사이에 무슨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알바는 지난 5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워렌을 결혼 상대자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할리우드 호사가들은 "알바는 최고의 인기스타지만 폭탄 발언을 자주 한다"며 별로 놀랍지 않다는 반응이다. 알바는 최근 "내가 섹시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몸매에 불만이 많다", "나도 늙었다" 등의 발언으로 연이어 파문(?)을 일으켰다.

홍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