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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과 유혹/연예소식

할리우드 꼴불견 ‘골포스트 다리’ 톱3는 누구?

할리우드 꼴불견 ‘골포스트 다리’ 톱3는 누구?

 

 

▲할리우드 스타들의 ‘골포스트’ 다리를 ‘핫 픽쳐(Hot Pics )’코너에 게재한 ‘US 위클리’ 최신호. 왼쪽부터 골포스트가 가장 넓은 매리 케이트 올슨(3인치). 가운데가 2인치의 빅토리아 베컴. 오른쪽은 3인치로 추정되는 ‘그레이스 애너토미’의 스타 엘른 폼페오이다. 기사를 보면 다리가 ‘이쑤시개’ 같다는 표현을 썼다.

일부 할리우드 여자 스타들이 피골이 상접하게 느껴질 정도로 마른 몸매를 선호함에 따라 넓어지는 것은 넓적 다리 사이의 간격(gap) 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런데 그 간격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건강을 심각하게 걱정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다.

할리우드식 표현으로 허벅지 사이가 벌어진 다리를 축구 골대에 비유해 ‘골포스트 겜즈 (Goalpost Gams)’라고 한다. 현재 가장 골포스트가 넓은 스타는 요가에 빠져 있는 매리 케이트 올슨으로 3.5인치(약 9㎝)로 추정되고 있다.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인 빅토리아 베컴도 골 포스트 다리를 가지고 있는데 2인치(약 5cm)로 나타났다. 슈퍼 모델 케이트 모스도 3인치에 달하고 르네 젤위거의 경우는 정상적이었다가 1인치로 벌어지고 있어 영양 불균형 문제가 심각하다는 추측이 나돈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건강하고 아름다운 다리를 가지고 있는 스타는 할리 베리이다. 두 허벅지 사이의 간격이 0.5 인치(약 1.3cm) 밖에 되지 않는다. 이상적인 수치이다.

그런데 많은 스타들이 자신의 각선미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무턱대고 다이어트에만 집중하는데 그렇게 해서는 할리 베리와 같은 다리를 가질 수 없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면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줄 것을 권장했다. 아울러 다리에 타인의 이목이 집중되지 않는 디자인과 컬러의 청바지 등을 주로 입으라고 조언하고 있다.

장윤호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