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원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을 때는 생식이 가장 불가사의한 대상이었다. 생식.생리를 모르기 때문에 새로운 생명이 잉태되는 것을 고대인들은 도대체 이해할 수 없었다. 그래서 초기 신앙은 섹스 또는 성기 숭상에 관한 것이 많았다.
세계 각국의 고대어로서 남성기의 명칭으로 '힘' 또는 '기운' 등의 의미를 지닌 것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도 다 그 때문이다. 영어의 페니스도 그 어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정복자를 뜻하는, 로마어의 '칼'로 돌아간다. 페니스란 검으로써 생명의 밭을 가꾸는 여성들을 정벌한다는 의미가 거기에 깔려 있다.
백제라고 써넣고 큰 나라라는 뜻으로 '구다라'라고 읽는 일본인은, 특히 백제 문화권에서는 신기하게도 페니스를 '마라(魔羅)'라고 쓰며 이를 좀 더 간단히 줄여 '魔' 또는 '羅'라고 그냥 부르기도 한다. 지금은 마라가 상스러운 말로 취급받고 있지만 예전에는 성기 숭배와 더불어 신성시되는 대상이었으며, 세월이 지나면서 사투리가 생겨나듯 이것이 '마로'로 변화했다.
그리고 '마라'라는 범어는 종교적 영향에 편승해 언어의 형태로 거의 전 세계에 널리 퍼져 그 나라의 언어로 자리매김 된 상태다. 이를테면 영어에서 접두어로 'mal-' 또는 'male-' 라는 자구가 붙은 단어가 성기에서 유래한 것은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일본에는 얼굴이 붉고 마치 발기한 페니스처럼 기다란 코가 하늘을 향해 치솟고 있는, 하늘을 날아다닌다는 괴물-즉 덴구(天狗)라는 전설의 도깨비가 있는데, 이 별난 괴물의 기원도 사실은 남성의 성기라고 그들은 설명한다.
세계 각국의 설화에는 섹스의 힘이 강해야 생활력 또한 강하다는 내용의 스토리가 많다. 성력이 강하면 생활 전반에 자신감을 갖게 됨으로써 성취도가 높으며, 반대로 섹스 에너지가 약해 성교 불능에 빠지게 되면 종종 생활의 신념까지도 흐트러지게 된다는 미신이 널리 유포되어 있다. 이런 믿음이 강하면 강할수록 그 사람의 섹스는 심리적 영향을 더 많이 받게 마련이고 그 때문에 스스로 그 올가미에 묶여 심인성 임포텐츠에 깊이 빠져들기 쉽다.
이와는 반대로 남성의 크고 활력이 넘치는 페니스가 성기 콤플렉스를 가진 여성에게 중압감으로 작용해 생겨난 일들이 줄거리가 된 소설들이 많은데, 그 대표적 작품이 D H 로렌스의 '차타레 부인의 사랑',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 사르트르의 '집안끼리' 등인데 그것들은 공히 남근선망 심리를 담고 있다.
이 소설들을 분석한 정신과 의사들은 여기서 전개되는 이야기들이 남성의 무의식적 우월감, 여성의 열등감의 뿌리가 모두 각기 서로 다른 성기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것은 서로 상대방을 유인하는 성적 매력이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자신에게는 콤플렉스를 만들고 그런 심리적 갈등이 독자들의 흥미를 자아내는 소설책을 만든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성기를 '마라'라고 표현한 애초의 해석에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페니스에 강조가 너무 지나쳐 여성기를 경시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남녀의 성기는 그 형태가 가지는 특성이야 어떠하든 서로 대등한 가치가 있으며 부정적 요인이 다소 있다고 하더라도 인생에서 중요한 요소의 하나이며 그것 없이는 행복한 삶이 보장되지 않는 법이다.
만약 여성기를 열등한 생식기로, 반대로 페니스를 우월적인 성기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음에 소개하는 학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기 바란다. 정신분석학자인 카렌 호네이 여사는 '여성이 성행위에서 사랑의 고통을 감수하는 경향, 이른바 마조히즘이 되는 것은 두 성기가 凹, 凸이라는 생물학적 차이 탓이 아니라 사회환경이 그런 방향으로 성적 특성을 설정하고 그렇게 몰고 갔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다른 남성 학자는 선입관 없이 보면 여성기든 남성기든 모두 형태상의 상대관계가 서로 피학적이기도 하고 또한 가학적으로도 보일 수 있다고 주장하며 성기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강한 성기능을 발휘한다고 충고한다.
세계 각국의 고대어로서 남성기의 명칭으로 '힘' 또는 '기운' 등의 의미를 지닌 것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도 다 그 때문이다. 영어의 페니스도 그 어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정복자를 뜻하는, 로마어의 '칼'로 돌아간다. 페니스란 검으로써 생명의 밭을 가꾸는 여성들을 정벌한다는 의미가 거기에 깔려 있다.
백제라고 써넣고 큰 나라라는 뜻으로 '구다라'라고 읽는 일본인은, 특히 백제 문화권에서는 신기하게도 페니스를 '마라(魔羅)'라고 쓰며 이를 좀 더 간단히 줄여 '魔' 또는 '羅'라고 그냥 부르기도 한다. 지금은 마라가 상스러운 말로 취급받고 있지만 예전에는 성기 숭배와 더불어 신성시되는 대상이었으며, 세월이 지나면서 사투리가 생겨나듯 이것이 '마로'로 변화했다.
그리고 '마라'라는 범어는 종교적 영향에 편승해 언어의 형태로 거의 전 세계에 널리 퍼져 그 나라의 언어로 자리매김 된 상태다. 이를테면 영어에서 접두어로 'mal-' 또는 'male-' 라는 자구가 붙은 단어가 성기에서 유래한 것은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일본에는 얼굴이 붉고 마치 발기한 페니스처럼 기다란 코가 하늘을 향해 치솟고 있는, 하늘을 날아다닌다는 괴물-즉 덴구(天狗)라는 전설의 도깨비가 있는데, 이 별난 괴물의 기원도 사실은 남성의 성기라고 그들은 설명한다.
세계 각국의 설화에는 섹스의 힘이 강해야 생활력 또한 강하다는 내용의 스토리가 많다. 성력이 강하면 생활 전반에 자신감을 갖게 됨으로써 성취도가 높으며, 반대로 섹스 에너지가 약해 성교 불능에 빠지게 되면 종종 생활의 신념까지도 흐트러지게 된다는 미신이 널리 유포되어 있다. 이런 믿음이 강하면 강할수록 그 사람의 섹스는 심리적 영향을 더 많이 받게 마련이고 그 때문에 스스로 그 올가미에 묶여 심인성 임포텐츠에 깊이 빠져들기 쉽다.
이와는 반대로 남성의 크고 활력이 넘치는 페니스가 성기 콤플렉스를 가진 여성에게 중압감으로 작용해 생겨난 일들이 줄거리가 된 소설들이 많은데, 그 대표적 작품이 D H 로렌스의 '차타레 부인의 사랑',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 사르트르의 '집안끼리' 등인데 그것들은 공히 남근선망 심리를 담고 있다.
이 소설들을 분석한 정신과 의사들은 여기서 전개되는 이야기들이 남성의 무의식적 우월감, 여성의 열등감의 뿌리가 모두 각기 서로 다른 성기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것은 서로 상대방을 유인하는 성적 매력이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자신에게는 콤플렉스를 만들고 그런 심리적 갈등이 독자들의 흥미를 자아내는 소설책을 만든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성기를 '마라'라고 표현한 애초의 해석에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페니스에 강조가 너무 지나쳐 여성기를 경시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남녀의 성기는 그 형태가 가지는 특성이야 어떠하든 서로 대등한 가치가 있으며 부정적 요인이 다소 있다고 하더라도 인생에서 중요한 요소의 하나이며 그것 없이는 행복한 삶이 보장되지 않는 법이다.
만약 여성기를 열등한 생식기로, 반대로 페니스를 우월적인 성기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음에 소개하는 학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기 바란다. 정신분석학자인 카렌 호네이 여사는 '여성이 성행위에서 사랑의 고통을 감수하는 경향, 이른바 마조히즘이 되는 것은 두 성기가 凹, 凸이라는 생물학적 차이 탓이 아니라 사회환경이 그런 방향으로 성적 특성을 설정하고 그렇게 몰고 갔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다른 남성 학자는 선입관 없이 보면 여성기든 남성기든 모두 형태상의 상대관계가 서로 피학적이기도 하고 또한 가학적으로도 보일 수 있다고 주장하며 성기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강한 성기능을 발휘한다고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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