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을 여유롭게/유머

세남자 이야기

 

세 남자가 죽어서 하나님앞에 서게 되었단다.

 
1. 하나님이 첫 번째 남자에게
"결혼해서 살면서 얼마나 부인에게 충실 했는가?" 하고 묻자
"아내하고 사는동안 두번 바람을 피웠습니다" 라고 대답했단다.
그러자 하나님이...

 

"너에게 아주 작은 경차를 주겠다. 하늘나라에서 이걸 타고 다녀라" 라고 했단다.
 
2. 하나님은 두 번째 남자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했단다...
그러자 "저는 딱 한번 바람을 피웠습니다" 라고 대답했단다.
그래서 그 남자도 소형차를 하나 얻었다.
 
3.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세 번째 남자에게 물었단다....
"결혼해서 살면서 얼마나 부인에게 충실했는가?"
그러자 그 남자는 "전 한번도 바람을 피운 적이 없습니다. 사는동안 아내에게만 충실했습니다" 

 

라고 대답했단다.
 하나님은 기뻐하며 "아주 착하게 살았구나 너 에게는 고급 승용차를  주겠다. 

 

이걸 하늘나라에서 타고 다녀라" 라고 했단다.
 
일주일 후 세 남자는 우연히... 어느 주차장에서 만나게 되었단다.
그런데 세번째 남자가 울고 있는 것이었다.
"우리보다 좋은 차를 가지고 있으면서 뭐가 그리 슬퍼?" 하고 묻자 세번째 남자가 대답하기를 
"우연히 내 아내를 봤어, 그런데 내 아내가 자전거를 타고 가는거야. 이일을~ 어쩌면 좋아!!!" 

 

ㅎㅎㅎㅎㅎ

'마음을 여유롭게 >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 말(?) 없네..  (0) 2005.09.13
보통 사람의 하루  (0) 2005.09.12
침대위의 사진  (0) 2005.08.30
우리 시숙 고추 사이소  (0) 2005.08.23
축구선수와 아줌띠  (0) 200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