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처럼 편하게 누워 큰 스크린으로 영화 즐길 수 있다면
러시아 모스크바 교외에 있는 키노스타 디럭스 멀티플렉스에 특별한 상영실이 생겼다. 스웨덴의 세계적 가구업체 이케아는 이곳 영화관 중 상영실 한 군데를 새롭게 개조했다.
일반 좌석은 더블 사이즈 침대 17개로 대체되었고, 열마다 벽지·침구류를 다르게해 서로 다른 방처럼 꾸몄다. 각 침대 옆에는 작은 서랍장과 조명등도 놓았다.
맨 앞 열에는 침대 좌석 외에 소파와 작은 탁상으로 구성된 2인용 좌석도 있다.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커플이나 아이와 함께 패스트 푸드를 즐기는 가족 등 다양한 관람객들이 7일(현지시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케아가 개조한 이 상영실은 ‘사랑을 깨우는 홀(It wakes love)’이라 이름지어졌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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