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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과 유혹/연예소식

국립무용단의 공연 단(壇) 프레스콜

국립무용단의 공연 단(壇) 프레스콜

국립무용단이 안무가 초청 프로젝트 첫 번째 작품으로 올리는 `단(壇)` 프레스콜이 9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렸다.

이 공연은 안성수씨가 안무를 담당했고 정구호씨가 연출했다. 

또한 보수적인 국립무용단이 처음으로 공연 도중 상의를 벗고 공연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선보이는 `단(壇)`은 신분, 종교, 권력을 상징하는 오브제인 단 위에서 인간이 외면과 내면적 갈등을 겪는 모습을 현대적이면서도 한국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전통적인 춤사위와 현대적인 격정적인 몸동작이 어우려져 멋진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