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정무수석 이정현, 경제수석 조원동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9일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대통령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인 이정현(55) 전 의원을, 경제수석비서관에 재정경제부 차관보와 국무총리실 사무차장을 지낸 조원동(57) 조세연구원장을 임명했다.
또 미래전략수석비서관에 최순홍(63) 전 유엔 정보통신기술국장을, 교육문화수석비서관에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지낸 모철민(55) 예술의전당 사장을,
고용복지수석비서관에 대통령직인수위 고용복지분과 간사인 최성재(67) 서울대 명예교수를, 외교안보수석비서관에 프랑스·모로코 대사를 지낸 주철기(67) 유엔 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의 첫 내각과 청와대 인사는 취임식인 25일을 6일 앞두고 사실상 마무리됐다.
새 정부의 인선 발표는 여섯번에 걸쳐 이뤄졌다.
박 당선인은 지난달 24일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 후보에 헌법재판소장을 지낸 김용준(75)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지명했으나 재산과 자녀 병역 의혹 등으로 김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낙마했다.
이에 따라 이달 8일 다시 총리 후보에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지낸 정홍원(69) 변호사를 지명했다. 또 청와대 경호실장에 박흥렬(64) 전 육군참모총장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김장수(65) 전 국방부장관을 각각 임명했다.
박 당선인은 이달 13일 6개 부처 장관 후보를 발표했다.
17일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에 현오석 KDI 원장을 지명하는 등 11개 부처 장관 후보를 발표했다.
이어 18일 청와대 비서실장에 허태열 전 의원을 임명하고, 3명의 수석비서관을 발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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