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 관리들의 '문란한' 사진 유출… 중국 '들썩'
중국 안후이(安徽)성 지방 관리들의 '스와핑(부부가 자신의 배우자를 다른 부부의 배우자와 맞바꾸어 성 관계를 갖는 일)' 사진 180여장이 인터넷에 유출돼 중국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이 사진에는 3명의 남성과 2명의 여성이 온갖 포즈로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담겨있다. 사진에 등장한 남성들은 모두 공산당 관리로 밝혀졌다. 이 사진은 한 대학 공청단의 부서기 부부가 5년 전 파티에서 찍은 뒤 노트북에 저장해 놓았다가 노트북 수리를 맡기면서 밖으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공산당 관리나 교수 등 사회 지도층에 이러한 일이 자주 발생하자 중국 네티즌들의 분노도 높아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이런 관리들은 당장에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콩 동방일보는 논평에서 “공산당 관리들은 대를 이어 음란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당성(黨性)교육이 음란교육으로 대체됐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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