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서서 일보기 금지 스티커` 레스토랑에 등장 `논란`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한 유명 레스토랑 화장실에 `남성 기립 소변 금지` 스티커가 등장해 지난 주 밴쿠버선 등 현지 언론의 화제에 올랐다.
한 손님이 `에더블 캐나다`라는 식당의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 발견해 촬영한 이미지를 보면 메시지가 분명하다. 변기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남자도 앉아서 일을 보라는 것이다. 스티커 사진은 드러지 리포터를 비롯한 인터넷 언론과 블로그를 통해 삽시간에 퍼지면서 큰 논란을 낳았다. 찬성 의견도 있었지만, 이런 종류의 금지는 남성을 당황스럽게 만드는 일방적이고 독재적인 결정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한편 현지 언론이 취재하자 레스토랑측은 스티커가 일종의 `조크`라고 설명했다. 농담을 섞은 권고 사항 일뿐 강제나 금지의 의미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뼈 있는 농담이 아니었을까. 스티커의 등장만으로 넷심을 흔들고 여러 언론에 보도될 정도로 반향이 컸다.
(사진 : 캐나다 블로거가 촬영 공개한 스티커 이미지)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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