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치료 환자 술 먹이고 성폭행한 간호조무사
【청주=뉴시스】엄기찬 기자 =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17일 자신이 일하는 알코올 병원에 치료를 위해 찾은 여성에게 술을 먹인 뒤 성폭행하려한 A(35)씨를 강간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청주의 한 알코올 병원 간호조무사인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1시께 청주시 한 주택에서 B(40·여)씨에게 술을 먹인 뒤 성폭행하려다 B씨가 반항하자 달아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알코올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한 B씨와 친분을 쌓은 뒤 술을 사 들고 B씨의 집을 찾아가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A씨는 "술을 먹다 보니 취해서 순간적으로 나도 모르게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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