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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 남동생 부인에 이어 장모에게도?

긱스, 남동생 부인에 이어 장모에게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이언 긱스(38)의 세 번째 스캔들이 터졌다. 긱스는 모델과 남동생 부인에 이어 남동생 장모에게도 추파를 던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끝없는 추락이다.

영국의 미러지는 8일(한국시간) "긱스가 친동생 로드리의 아내 나타샤와 만나면서 나타샤의 어머니인 로레인 레버(49)에게도 추파를 던진 사실이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두 번째 불륜녀와 세 번째 불륜녀가 모녀 지간인 셈이다. 긱스의 동생 로드리의 최측근은 "긱스가 로레인에게 편안함을 느껴 점점 가까운 사이가 됐다"며 "몇몇 사람들이 심상치 않은 눈치를 채고 경고까지 했지만 긱스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긱스와 8년간 외도한 나타샤 역시 긱스를 만나는 동시에 또 다른 맨유 선수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나타샤의 한 지인에 따르면 "나타샤가 긱스가 아닌 다른 맨유 선수와 사귄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사람들은 어떻게 나타샤가 긱스와 남편 로드리, 그리고 맨유 선수와 동시에 만날 수 있었을까 매우 궁금해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타샤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선수는 맨유에서 100경기 정도의 출장했으며 세 번이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고 전했다. 긱스는 이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