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7년 전 나한테 욕했지"…초등 女동창 괴롭힌 20대
[대전CBS 신석우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는 7년전 자신에게 욕을 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자신의 초등학교 여자 동창생을 4개월동안 협박한 혐의로 장 모(25)씨를 구속했다.
장 씨는 초등학교 여자 동창생 김 모씨가 7년여전 자신에게 욕을 한 것에 앙심을 품고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김 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장 씨는 김 씨의 집 앞에 인분을 뿌리거나 대문 앞 하수구 뚜껑을 열어 빠지게 하고, 와이어 자물쇠로 대문과 직장 출입문을 잠그는 등의 수법으로 김 씨를 괴롭혀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60여 차례에 걸쳐 유리창에 돌을 던져 깨뜨리고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어 김 씨와 김 씨의 가족들을 협박해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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