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살 ‘휴 헤프너’ 27살과 올해 안으로 결혼
81세의 성인잡지 플레이 보이 창업주 휴 헤프너가 올해 안에 결혼한다. 미국 타블로이드지 페이지 식스는 27일(한국시간) 헤프너가 3명의 여자친구 중 NO.1격인 홀리 매디슨(27)과 올해가 가기 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
디슨은 플레이 보이에서 제작한 리얼리티쇼 <더 걸스 넥스트 도어(The Girls Next Door)>에 헤프너와 함께 동거하는 3명의 여자친구 중 한 명이다. 헤프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자택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여성들과 동거를 하며 사는 것으로 유명하다. 집안에 요일별로 7명의 여성을 두고 생활한 적도 있다. <더 걸스 넥스트 도어>는 이런 헤프너의 삶을 보여주는 리얼리티쇼다.
헤프너의 한 측근은 “리얼리티쇼에서 매디슨은 그저 3명의 동거녀 중 한 명으로 나오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 헤프너는 매디슨에게 푹 빠졌다”고 결혼설을 뒷받침했다. 또 다른 측근은 “헤프너는 매디슨과 결혼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것은 쇼를 위한 것이고 그는 언제나 사업을 구상한다. 매디슨을 정말 사랑하더라도 사업을 위해 여러 여자를 물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결국 동거도 쇼를 위해. 결혼도 쇼를 위해 한다는 얘기다. 헤프너는 23살에 처음 결혼해 10년 만에 이혼했으며 63세에 한 두 번째 결혼 역시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매디슨은 평소 리얼리티쇼에서 “서른이 되기 전까지 헤프너의 아이를 갖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해 왔다. 지난 1월 헤프너의 아이를 매디슨이 임신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자유롭게 > 자유공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3년 만에 펼쳐진 개기월식 (0) | 2007.03.05 |
---|---|
한반도가 중국발 오염 `방패막이` (0) | 2007.03.02 |
`한국선원, 콘돔쓰자는 요청도 무시` (0) | 2007.02.25 |
월드와이드 섹스 스타일 (0) | 2007.02.24 |
박근혜 측 `물타기 그만하라`…배후론에 발끈 (0) | 2007.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