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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개막전 우승' 김효주, 세계랭킹 7위 올라..3단계↑
이오스5
2016. 2. 2. 14:40
'LPGA 개막전 우승' 김효주, 세계랭킹 7위 올라..3단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21, 롯데)가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김효주는 2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 랭킹에서 5.54점을 획득하면서 전주보다 3단계 상승한 세계랭킹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지난 1일 LPGA투어 2016 시즌 개막전 퓨어 실크 바하마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4타를 기록,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리면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를 통해 김효주는 전주보다 0.6점 높은 세계랭킹 포인트를 획득했다.
김효주에 밀리며 해당 대회서 공동 2위에 오른 김세영도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김세영은 5.71점으로 전주보다 2단계 높은 세계랭킹 5위에 올랐다.
한편 박인비(10.32점)는 세계랭킹 2위 자리를 지켰고 유소연(5.58점)은 전주보다 한 단계 하락한 세계랭킹 6위에 위치했다. 양희영(5.07점)과 전인지(4.92점)의 세계랭킹도 한 단계씩 떨어졌다. 양희영은 세계랭킹 9위, 전인지는 세계랭킹 10위를 기록했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