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5 2012. 9. 10. 14:32

가정부의 칫솔

 

 

 

 

 

호기심이 많은 꼬마가 욕실문 열쇠구멍으로
예쁜 가정부가 샤워하는 것을 몰래 보고 있었다.

 

그런데 그만 엄마에게 들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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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혹시라도  가정부가 들을까 봐서 모기만한 소리로 꾸짖었다.
"이 녀석, 지금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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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궁금한 것을 참을 수 없던 꼬마는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가정부의 다리 사이에 있는 검은게 뭐예요?"

대답이 궁했던 엄마는 잠시 망설이다가
"그. 그건. 음~~ 그건 사람 몸에있는 칫솔이야~~~"


그러자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꼬마가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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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아빠는 왜~~~  가정부의 칫솔로  이를 닦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