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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난간에서 태닝하는 용감한 선탠女, 혹시라도 떨어지면?
이오스5
2011. 9. 30. 19:20
고층 난간에서 태닝하는 용감한 선탠女, 혹시라도 떨어지면?
아무리 햇빛이 좋다지만 이 정도의 '선탠 사랑'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고층 난간에서 속옷 차림으로 태닝 중인 여성의 모습이 포착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여성은 한 6층 건물의 4층 난간에 베개를 놓고 등을 기댄 채로 아슬아슬한 선탠을 즐기고 있다.
'겨우 4층?'이라고 하지만 꽤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잘못하다 떨어지면 치명적일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속옷 차림이라 주위의 시선도 무시할 수 없다.
이 여성은 로마에서 온 엘리자베스 로파로로 일주일 전에 영국 런던으로 왔다.
평소 햇빛에 태닝하는 것을 즐기는 로파로는 런던으로 오기 전에도 미국 전역을 돌며 햇빛이 좋을 땐 태닝을 하는 취미 생활을 했다고 한다.
이 날도 섭씨 28도를 웃도는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자 집안에 있지 못하고 난간으로 나와 선탠을 했다.
로파로는 "난간 아래에 작은 선반이 있어 위험을 느끼지 못했다"며 "날씨가 좋으면 늘 이런 선탠을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
유혜은 리포터
고층 난간에서 선택을 즐기고 있는 여성의 모습
[사진=데일리메일·CAMERA PRESS/Tim Jenk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