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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 유포 수배 30대 간통현장서 덜미

이오스5 2011. 9. 22. 00:20

음란물 유포 수배 30대 간통현장서 덜미

음란물 유포 혐의로 수배 중이던 30대가 간통현장에서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 덕진지구대에 지난 20일 오후 8시께 간통현장을 확인해 달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주시 덕진구의 한 모텔에서 박모(33)씨를 검거했다.

박씨의 신원을 조사하던 경찰은 박씨가 음란물 유포 혐의로 수배 중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조사 결과 박씨는 아이디 11개를 이용해 5천여건의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검찰에서 수배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를 검거해 신원을 확인하던 중 수배사실이 드러나 검찰에 이송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